가진 돈은 몽땅 써라 책은 개미처럼 반복적인 삶에서 벗어나 가끔은 베짱이처럼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하라고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축만 한다고 미래에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삶에 투자를 하고, 지금 잘 살면 미래에도 잘살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신다면 여러분들이 놓치고 있던 기회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책 추천
제목부터 강렬한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현대 사회에서 저축을 강조시하는 시대적 관습을 깨부셔야만 건강하고 자유로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돈은 쓰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고, 인간은 그 도구를 이용하여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이다. 우선 저자는 저축이라는 행위는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정의했다. 우리 현대인들은 마음 속 깊숙히 저축에 대한 맹신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 쓰지 않고 모아두면 나중에 언젠가 돈이 필요할 때가 생기면 사용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은 당장 눈앞의 불안은 덜 수 있을지 몰라도, 지나간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현재 가지고 있는 돈으로 살아있는 경험을 하여, 미래에 더 큰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서술하고 있다. 21세기 현대인들 중에서 본인이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5%로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극 소수만이 자신이 원하는일을 하며 돈을 버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공통적인 부분은 저축보다는 경험을 하는데 돈을 사용한다. 저자는 경험의 중요성과 현재의 자기 관리 상태 등 현실적인 부분을 매우 강조한다. 매일 매일을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기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갖고 싶은거나 먹고 싶은 음식에 투자를 하여 본인의 가치를 높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해주는 책이다. 인생을 길지 않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고민은 지금 해봤자 미래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삶을 잘사는 사람은 미래에도 잘살게 되어있는게 진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돈의 굴레에서 진정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아주 적절한 책이다.
저자 소개
호리에 다카후미. 일본 최초로 민간 로켓 발사에 성공하여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불리고 있다. 그는 15년간 수많은 난관과 자금난에 부딪혔지만 결국 우주에 도달하였다. 꿈을 꿈으로 끝낸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실현한 사람이다. 맨땅에서 시작하여 본인이 꿈꾸던 것들을 하나 둘 씩 실현해나가는 그의 마음가짐과 생각은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추천 이유
책의 프롤로그에서 아주 인상 깊은 구절을 보았다. '농업혁명은 사상 최대의 사기이다, 인류는 농업혁명으로 식량난에서 벗어났지만, 노동의 지옥에 빠져버리게 되었다. 그 노동량은 삶의 질을 떨어뜨렸으며, 부의 형평성 또한 무너뜨려 빈부격차를 발생시켰다.' 현재 한국의 업무시간은 전 세계 1위이다. 긴 노동시간이 한국이 폭풍적인 성장을 이룬 것에 큰 이바지를 한 것도 있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는 건강하지 못하게 성장하였다. 휴식과 삶에 대한 사회시스템이 불균형하게 발전하였고, 갈수록 결혼 적정 연령은 높아지고, 출산율은 1%이하로 떨어진지 오래다. 이 모든게 돈의 굴레 안에 속해서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속에서 지내온 나에게 이 책은 매우 신선한 충격이였다. 한국보다 훨씬 보수적인 일본에서 쓴 책이라서 더욱 충격을 받았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딱 2가지이다. 첫 번째로는 저축신앙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지금의 저축으로 불안을 덜어낼 수 있지만, 포기한 경험들에 대한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렇다 평균적으로 건강하고 활기가 가득한 젋은세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과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저축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산다. 나 또한 미래에 결혼자금과 신혼집장만을 위해 열심히 저축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는 그 동안 내가 놓친 기회에 대해서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찾아올 기회에 대해 놓치지 않고자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두 번째 이유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기회비용에 대해 관대해지게 된다. 과거에는 배우고 싶은게 있어도 비용 때문에 포기한 적이 많았다. '굳이 이 가격에 지금 이걸 배워야할까?' 라는 생각으로 많은 기회들을 놓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로는 배우고 싶은게 있으면 주저 하지 않고 바로 강의 신청을 하고 비용을 쓴다. 독학으로 할 수 있지만, 돈주고 배우는 것보다 혼자 공부를 하면 시간이 5배 이상 소요된다. 저자가 강조한 내용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낌 없이 나에게 투자하게 되었다. 그 결과 전혀 관련 없던 분야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으면서 최근에 배운 내용과 결합하여 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다른 분야에 대해서 충분한 비용을 지불하고 배우고 있다. 배우고 있는 것들의 공통된 접점은 없지만, 각각의 따로 찍혀있는 점들이 서서히 선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여러분들도 앞으로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저축 잔고는 지금까지 놓친 기회의 총액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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