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책은 새 해가 시작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읽어보면 아주 좋은 책입니다. 출간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등극되어 있는 이 책은 사소하고 미미한 습관이라도 삶 전체를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신다면, 여러분들도 작은 실천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겁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유망한 야구선수였습니다. 야구에 인생을 모두 바쳤던 그는 훈련 중 얼굴뼈가 30조각이 나는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그는 운동선수에게 사망선고와 같은 부상에도 좌절하지 않고 매일 1퍼센트씩 성장을 목표로 사소한 성공들을 이뤄나갔습니다. 6년간 꾸준히 실천한 결과, 그는 대학 최고 야구 선수로 선정되었고, ESPN 전미 대학 대표 선수로도 차출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을 나락에서부터 구해준 아주 작은 습관들의 힘을 세상에 알리고자 집필되었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좋은 습관이 주는 인생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중입니다.
추천 이유
저자는 사소한 변화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인생도 곱절로 변화된다고 강조합니다. 매일 1퍼센트씩 달라졌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영향력은 어마어마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1퍼센트의 성장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무척이나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단기간에 변화되는 효과보다, 장기적으로 보아야 하며 그것에 대한 효과는 시간이 답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아주 조금만 바뀌어도 인생의 방향이 전혀 다른 곳으로 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주 작은 변화는 비행기 경로가 바뀌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LA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남쪽으로 3.5도만 조정해도 목적지는 뉴욕이 아니라 워싱턴으로 착륙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작은 움직임이 결과를 보았을 때, 미국 전체를 가로질러 간다고 하면 도착은 수백 킬로미터 떨어지는 곳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당신의 인생을 한 순간에 바꿔주지 않습니다. 성공은 일상적인 습관의 결과라고 저자는 단언합니다. 인생을 아주 긴 비행이라고 생각해 보았을 때 경로 설정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네가지의 법칙으로 습관형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사소한 방법으로 좋은 습관을 쌓는 방법들과, 나쁜 습관 피하기 기술등 모든 챕터들이 혁신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중에 인상적인 방법 몇 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행동의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새해가 시작되면 그 누구도 빠지지 않고 적용되는 작심삼일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마음먹은 일이 3일이 못 간다는 이 사자성어와 같이 인간은 좋은 습관을 며칠 이상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금연과 같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루 이틀 정도는 노력할 수 있지만 그 이상 지나면 귀찮아지고 의지력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째,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되었다. 둘째 변화의 방식이 잘못되었다. 여기서는 첫째의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행동의 변화는 결과 변화, 과정 변화, 정체성 변화까지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결과 중심의 습관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향설정이며, 결과 중심보다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금연을 한다고 하였을 때, 누군가 담배를 권한다고 한다면 결과 중심의 습관이 형성된 사람들은 괜찮습니다 담배를 끊었어요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이는 자신이 여전히 흡연자이며 뭔가를 이루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반면에 정체성 중심의 습관이 형성된 사람들은 괜찮습니다 전 흡연자가 아니거든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본인은 흡연자였지만, 그들과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우리가 하는 행동들은 각자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믿고 있는 대로 행동한다고 합니다. 이를 이용한 정체성 중심의 습관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입니다.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정체성을 세우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확장해야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키고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결론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정체성을 수정하고 변화시키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책 속에 네 가지 법칙들을 통하여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체성 길들이기와 습관의 확립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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