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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 썰

1. 조선시대 음주운전 사건사고

by 짱성혁짱짱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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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여러 번의 금주령이 있었다. 그중 태조 때 처음 금주령이 내려졌었다.

 

태조 때에는 왕조가 세워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민심이 어지러운 상태였다.  그래서 술로 인해 덕을 잃고, 몸가짐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왔고, 태조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술이라고 여겨 제사 외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금주령이 내려졌다.

이 금주령에는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임금이 만든 술자리였다.

때는, 태조 4년(1395년)에 이야기이다. 

태조의 생일파티에서 만취가 되도록 술을 마신  조선의 개국공신 '홍영통'은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말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된다. 

이에 조정은 '술자리 후에는  말을 타지 말고 가마를 타고, 가마의 난간을 올려서 술에 취해도 떨어지지 않도록 하라'라고 했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사고나도 죽지 않을 튼튼한 차를 타고 집에 가라라고 볼 수 있으나, 당시 태조의 생각은 음주운전 대신 대리운전을 타고 가라라고 한 것이다.

보통 '예외없이 다 술을 먹지 말거라' 할 법한데, 대리운전을 권하다니.. 예나 지금이나 술에 진심인 나라이다.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이다. 술자리에 갈 일이 있으면 차를 놓고 가거나 꼭! 대리운전을 불러야 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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