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酒 썰2 2. 조선시대 야자타임 주인공은 조선초기 최고의 지식인이었던 '정인지''정인지'는 세종 때 관료로써, 훈밍정음 창제, 문화와 과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명신이자 천재였다. 그러나, 계유정난 때 한명회와 함께 수양대군의 최측근으로 흑화 하여 영의정까지 자리에 올랐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흑화 한 조선 초기 최고의 천재로 불리던 정인지는 술버릇이 고약했다. 술만 마시면 막말을 한다는 것이다. 때는 세조 4년 2월(1458년),세조는 자신의 공신들과 짐승의 피를 나누어 마시며 단결을 맹세하는 잔치를 자주 베풀었다. 이 행위는 공신들의 충성을 바탕으로 조카를 밀어내고 왕이 된 세조의 부족한 정통성을 보완하고 세조 자신의 왕권을 지키고자 함이었다. 이 시기에 세조는 자신의 전통성을 의심하는 유교 사상의 신하들을 배척.. 2024. 5. 28. 1. 조선시대 음주운전 사건사고 조선시대에는 여러 번의 금주령이 있었다. 그중 태조 때 처음 금주령이 내려졌었다. 태조 때에는 왕조가 세워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민심이 어지러운 상태였다. 그래서 술로 인해 덕을 잃고, 몸가짐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상소가 올라왔고, 태조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술이라고 여겨 제사 외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금주령이 내려졌다. 이 금주령에는 예외가 있었는데, 바로 임금이 만든 술자리였다. 때는, 태조 4년(1395년)에 이야기이다. 태조의 생일파티에서 만취가 되도록 술을 마신 조선의 개국공신 '홍영통'은 말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말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된다. 이에 조정은 '술자리 후에는 말을 타지 말고 가마를 타고, 가마의 난간을 올려서 술에 취해도 떨어지지 않도.. 2024. 5. 6. 이전 1 다음